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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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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아동복지론 (이봉주 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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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태춘 실장을 만나게 된 것은 2018년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맡고서이다. 김태춘 실장은 서울대학교 내에서 여러 보직을 거치고 38년 공직 생활을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장(정책관 2급)으로 마무리하였다. 사회과학대학은 8개의 학과·부가 있는 서울대의 대표 단과대학이다. 교수의 수만 150명에 이르고 학부와 대학원생을 포함해서 학생 수는 약 3,000명에 달한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했던가? 더군다나 사회대의 교수들이나 학생들은 모두 ‘대가 세기로’ 유명하다. 그런 단과대학의 행정실을 총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김태춘 실장은 그런 ‘험한(!)’ 일을 소리소문 없이 훌륭하게 해냈다. 내가 경험한 김태춘 실장의 역량은 크게 리더십, 기획력, 그리고 추진력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태춘 실장의 리더십은 섬기는 리더십으로 정의될 수 있을 것 같다. 군림하거나 지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직원들을 동기부여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조성해서 일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타고난 리더라고 생각했던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김태춘 실장은 서울대 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기획통이다. 공과대학교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설립, 외국인학생기숙사 신축사업, 연구개발특구기획단 사업, 캠퍼스 조성 등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기획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김태춘 실장은 단순히 기획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를 돌파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추진력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대학교 대외협력팀장을 맡아서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서 마당발로 통하며 서울대학교의 숙원사업들의 물꼬를 튼 것이다. 김태춘 실장이 명예퇴직 후에도 그런 역량을 국가와 지역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중이었는데, 마침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김태춘 실장이 의왕시장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바이다. 김태춘 미래 시장의 공약을 살펴본다. 의왕을 ‘교육특구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미래현대도시‘, ‘아름다운 체육·문화도시’로 만든다는 것이다. 교육행정 전문가이며 사회복지학 박사로서 기획력, 섬기는 리더십, 추진력의 삼박자 역량을 갖춘 김태춘 교수야말로 그런 공약을 이루어내는 데 최적화된 인물이다. 앞으로의 장정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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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세상이 살기 좋은 세상일까요? 우리가 행복하게 살려면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쉴 수 있는 집이 있어야 해요. 먹을 것, 입을 것 걱정도 없어야겠지요. 안전한 동네에서 살며,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도 있어야 해요. 그런데 나만 이렇게 행복하고 내 주위에는 그렇지 못한 어린이가 많다면 그런 세상에서 사는 것이 정말로 행복할까요? 아마도 그런 세상은 살기에 너무 삭막할 것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어요. 인간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더불어 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질이 너무 차이가 나면 그런 사회는 더불어 살기 어려운 세상이지요.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이 보장되는 사회가 살기 좋은 세상인 것입니다. 어린이에게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살기 좋은 세상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는 태어날 가정이나 나라를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단지 가난한 나라에 혹은 가난한 가정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잘살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다면 정말 억울하고 우울할 것입니다. 《나는 불평등이 싫어!》는 어린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불평등’, ‘권리’, ‘차별’, ‘학대’, ‘분배’ 등의 개념을,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설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르게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이 주위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은 세계 속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세계 시민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성 중에 하나가 나눔과 봉사입니다. 어릴 때부터 나눔과 봉사를 익히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그 아이가 성장하며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중요성을 알고, 모두가 고르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실천을 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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