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를 풍미한 소프트록밴드 영사운드 출신으로 안타기획을 설립, 윤수일, 최헌, 김트리오를 거쳐 박남정 등의 음반을 프로듀스, 히트시키며 독립기획사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반도 가요계의 거인 안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