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민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샘터상’에 동화가, ‘여성동아 장편 소설 공모’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가가 되었다. 청소년 소설, 동화, 어린이 교양서,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주제의 책을 두루 쓰며 학교와 도서관 강연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플라스틱 빔보》《조선가인살롱》 《은명 소녀 분투기》《첫사랑 49.5℃》(공저), 동화 《내 이름은 이강산》《사월의 노래》 《그해 유월은》《출동! 머니 뭐니 클럽》《사이공 하늘 아래》《하람이의 엉뚱한 작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