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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해온 베테랑 배우이자〈똥파리〉라는 걸출한 작품을 연출한 감독이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단편영화와 장편영화를 가로지르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강적〉〈품행제로〉〈해피 에로 크리스마스〉〈집 나온 남자들〉등 상업영화에서 힘 있는 연기를 보여준 것은 물론,〈 길 잃은 시간〉〈낙원〉〈드라이버〉〈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연인들〉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뛰어나게 소화해냈다. 2005년에는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으로 연기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첫 연출작인 중편영화〈바라만 본다〉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후 단편영화〈그냥 가〉〈아무 말도 할 수 없다〉를 연이어 연출했으며, 2008년에는 생애 첫 장편영화인〈똥파리〉를 만들어 60여 군데에 이르는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고 스물네 개에 이르는 상을 받았다. 그 뒤에도 단편영화〈디파처〉와 옴니버스영화〈애정만세: 미성년〉을 연출해 의미 있는 작업을 이어나갔다. 2012년 현재는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며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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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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