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이상봉

출생:1974년

최근작
2024년 2월 <[큰글자책] 이재 시선 2>

이상봉

1974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석사 과정 중에 이재난고 역주사업단에서 일하면서 호남 지식인 황윤석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황윤석의 한시를 대상으로 석·박사 논문을 썼다. 이후에도 황윤석을 비롯해 부산 지역 한시·《시경》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역서에 《역주 이재난고》(전20권, 공저, 2015), 《이재난고의 풍경과 서정》(2022), 《이재 시선 1》(2022) 등이 있고, 주요 논문에 〈청년 황윤석의 한시에 나타난 경세(經世) 포부와 자기반성〉(2014), 〈황윤석 한시에 나타난 가족애의 양상−〈월주가〉를 중심으로〉(2015), 〈황윤석과 민어(民魚), 그 수수(授受)의 의미〉(2015), 〈이재 황윤석 한시의 두보 시어 활용 양상〉(2015), 〈이재 황윤석의 아내와 소실(小室)에 대한 사랑〉(2016), 〈이재 황윤석 한시의 ‘사(絲)’ 의상(意象) 운용 양상〉(2017), 〈흥상(興象)의 구체적 의미에 대한 연구〉(2018), 〈‘풍신(風神)’의 용례에 대한 일고(一考)〉(2020), 〈〈관저(關雎)〉의 수용 양상과 주요 논의에 관하여〉(2020), 〈〈녹명(鹿鳴)〉의 수용 양상과 주요 논의에 관하여〉(2020), 〈해운대의 추억−한시에 형상화된 해운대〉(2021), 〈현감직에 대한 황윤석의 갈망과 소회〉(2022), 〈부산 동래의 기억−정추의 동래 회고(東萊懷古)에 대하여〉(2022), 〈《시경(詩經)》·〈종사(螽斯)〉의 활용 양상에 대해서〉(2023) 등이 있다. 현재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과 한문학과에서 교양과 전공 강의를 하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이재난고의 풍경과 서정> - 2022년 8월  더보기

어떻게 살아야 할까? 철이 들 무렵부터 가졌던 이 질문은 쉰을 바라보는 무렵에도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였습니다. 이재난고 속에 담긴 황윤석 삶의 풍경을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이 문제에 대해 실마리를 찾은 느낌입니다. 세력 없는 지방 양반 집안에 태어난 천재 소년은 가족과 가문의 기대, 스스로의 자신감으로 입신양명을 위해 일생을 보냅니다. 가족을 그리워하며 평생을 떠돈 뒤 남은 것은 얕은 명성과 큰 후회. 그들만이 독차지하고 있던 과거시험과 고위관직의 카르텔을 뚫지도, 포기하지도 못한 삶. 곁에 있는 아내를 아끼고 아직은 정정하신 부모님과 장모님께 좀 더 신경을 써드리면서 내 몫의 일을 하는 것이 제가 살아갈 방향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