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 1994년에 한국 최초의 트렌드 도서 《한국인 트렌드》를 출간했다. 2005년에 한국트렌드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비즈니스 현장과 학계 전문가들의 트렌드 연구 네트워크인 ‘빅퓨처’를 이끌고 있다. 트렌드 연구 이론과 글로벌 메가트렌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며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강연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 《한국인 트렌드》, 《트랜드 워칭》, 《비즈니스의 99%는 예측이다》, 《모모세대가 몰려온다》, 《핫트렌드 시리즈》 등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미 수많은 요리서들이 양산되엇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그 책들 속에, 혹은 이름난 요리사나 음식점 주인들의 머릿속에 다 있다. 그런데 정작 그 음식들이 갖고 있는 덩굴처럼 얽힌 이야기들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 한국인과 함께 수천 년을 호흡하면서 삶과 역사에 남긴 다양한 이야기들은 그 음식에 새로 눈뜨게 하고, 맛에 더하여 세월의 깊이를 새겨줄 터인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