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 도로 살펴보는 것을 즐기다 지리교사가 되었다. 이제는 도로뿐만 아니라 지도에 담긴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며, 어디서나 지리 이야기 나누는 것을 즐기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쾌적한 기후 조건을 찾아 강릉으로 넘어가 정착했으며, 레고 풍력발전기를 양간지풍(襄杆之風)으로 돌리는 꿈을 꾸고 있다. 현재 강릉에서 학생들과 함께 지리를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