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소규모 팬클럽] [엔터 더 드래곤]을 썼다.
<소규모 팬클럽> - 2020년 9월 더보기
내일 만나자. 목요일에 만나자. 이런 말들은 먼 미래에 대한 약속 같다. 너는 또 말했다: 당분간 이걸 쓰고 다녀. 죽고 싶은 사람처럼 안 보일 거야. 고개를 돌리면 건물 몇과 북한산 자락이 있고 하늘이 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