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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머스그로브(Marianne Musgrove)호주 시드니에서 자란 마리안느 머스그로브는 열 살 때 기이한 이야기로 ‘신밧드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타고난 이야기꾼이에요. 고등학교 때에는 ‘가장 한결같은 헤어스타일 상’ 같은 이색적인 상도 받았고요. 대학에서 영어, 법률, 그리고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뒤 몇 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했어요. 그러다 2007년 첫 작품 『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를 쓴 뒤, 호주에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마리안느의 작품은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열두 살에게는 너무 무거운 비밀』의 독일어판 책으로 2011년 ‘스위스 크로노스 상’을 받았답니다. 한편 마리안느는 두 번째 책 『꼭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해?』를 내고 나서 드디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고 합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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