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엠마 스트라크는 재미있고 누구나 접할 수 있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을 쓰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Pomme d'Api(폼 다피), Astrapi(아스트라피), Okapi(오카피)에서 일했으며, 『Chouette ou Hibou(올빼미)』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파리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말의 기원과 의미
괴롭힘은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괴롭힘은 한 사람을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사소한 공격들에(로) 복종시키는 일입니다.
괴롭힘은 한 사람을 지속적인 비판과 모욕에 복종시키는 일입니다.
괴롭힘은 한 사람을 잦은 압력과 권유에 복종시키는 일입니다.
<괴롭히다(Harceler)>라는 단어는 막대기를 가리키는 옛 프랑스어 Hart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괴롭히는 것은 막대기로 때리는 일일 겁니다.
또 괴롭힘은 herse(에르스)와도 연결됩니다.
에르스은 뾰족한 송곳들로 만들어진 농기구(역자: 쇠스랑)입니다.
에르스는 요새와 같은 성의 출입을 통제하는 격자로, 땅과 닿는 부분이 뾰족한 문을 가리킵니다.
두 경우 모두, 끊임없이 반복된 화풀이에 대한 비유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괴롭히다(Harceler)> 라는 타동사는 herser(땅을 고르다)로부터 유래하였는데 <torturer(커다란 고통을 주다, 학대하다, 고문하다)>를 뜻합니다.
19세기 군사용어에 이미 <harceler l'enemi(적을 집요하게 공격하기)>라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 방법의 내용은 적을 쉼 없이 쫓는 것, 적이 공격받게 하는것, 적이 힘을 완전히 잃도록 함정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법의 눈으로 보면, 괴롭힘은 피해자의 삶의 조건들을 악화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혹은 악화시키는 데 영향을 주는 말이나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괴롭힘인지 아닌지는 그렇게 괴롭힘을 당한 사람의 정신 혹은 신체적 건강에 대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선 괴롭힘의 여러 형태를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괴롭힘은 해를 입히려는 의도를 가진 행위를 말합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안녕을 해치기 위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입니다. 결국 가해자와 피해자는 해를 주고 받는 관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