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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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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김아영 : 합성의 스토리텔러>

김아영

시각예술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은 역사, 시대, 지정학과 같은 불가항력에 저항하거나 그로부터 빗나가고 이탈하는 존재와 사건들에 대해 작업해 오고 있다. 이들의 중간적이거나 모호한 상태에 늘 관심을 가지며 혼성적 이야기로 현실을 재구축해 왔다. 김아영은 생명정치와 국경 통제, 광물의 기억과 가상 메모리, 고대의 기원과 임박한 미래를 연결하며 광범위한 사변의 결과물들을 합성한다. 지정학, 신화의 파편, 테크놀로지, 미래적 도상을 종횡하여 혼합하고, 사변적 시간을 소급하여 현재 속으로 침투시킨다. 이는 영상, 무빙 이미지, 소닉 픽션, VR,게임 시뮬레이션, 다이어그램, 텍스트 등으로 구현된 후 전시, 퍼포먼스, 공연, 출판의 형태로 노출되어 왔다.
김아영은 샤르자 비엔날레 15, 샤르자 (2023);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린츠 (2023); HEK(House of Electronic Arts), 바젤 (2023); IFFR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2023); CPH:DOX 코펜하겐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3);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및 과천 (2023, 2022, 2019, 2018, 2017, 2016); 관두비엔날레, 타이페이 (2022); 베이징비엔날레 (2022); STRP 페스티벌, 아인트호벤 (2022); 아시안 아트 비엔날레, 타이충 (2021);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린 (2020); 부산비엔날레 (2020); 광주비엔날레 (2018); 일민미술관, 서울 (2018); 팔레드도쿄, 파리 (2016); 베니스비엔날레 (2015)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뉴 애니메이션 아트 부문 골든 니카상 (2023), 일본의 제37회 “이미지 포럼 페스티벌” 테라야마 슈지상 (2023) 수상,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원작가 (2019),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15), 영국 로얄 아카데미 오브 아트의 “브리티시 인스티튜션 어워드” (2010)를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테이트 미술관, 영국; FRAC 프랑스 지역현대미술콜렉션, 프랑스; 샤르자 아트 파운데이션, 샤르자; 카디스트 재단, 샌프란시스코; 서호주 미술관의 사이먼 리 파운데이션 아시아 현대미술 연구소, 퍼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리움, 서울;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 리우데자네이루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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