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로 등단한 후, 10년 가까운 시간을 출판계에서만 일해 왔다. 시와 소설, 에세이를 비롯한 문학서는 물론, 자녀교육서와 아동서, 그 외에도 인문과 사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300권에 가까운 책을 기획하고 편집하고 다듬었다. 나다음이란 필명에는 ‘나’ 즉, 부모 세대의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저서로는 ‘태극기가 궁금해’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