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한낱 돌멩이가 쌓여 공든 탑이 되듯 흩어져 있는 옛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읽은 옛이야기 한 편 한 편이 언젠가는 지혜의 탑으로 우뚝 솟을 날을 굳게 믿으며 흩어져 있는 옛이야기를 모으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