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1996년부터 변산에 내려가 유기농 농사를 짓고 있다. 2008년부터 변산공동체학교 대표 겸 교장을 맡아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자’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다. 졸업생들이 산살림, 들살림, 바다살림을 더 깊이 공부하면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길을 열심히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