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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루나(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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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미래 세대를 위한 동물권 이야기>

루나(이유미)

세상의 모든 존재가 자유롭고 평화롭기를,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그들의 자유와 평화에 기여하기를 기도합니다. 월간 《비건》에 <동물 교감 이야기>, <인도 채식 이야기>, <지리산 꽃길 고양이 공존기>를, 애니멀 감성 매거진 《we》에 <루나의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연재하였습니다. 쓴 책으로는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 『선생님, 동물 권리가 뭐예요?』, 『10대와 통하는 채식 이야기』, 『선생님, 반려동물과 함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선생님, 채식이 뭐예요?』, 『미래 세대를 위한 채식과 동물권 이야기』, 『다시 만나자 우리』,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루나의 동물교감 강의』가 있고, 엮은 책으로는 『쿨한 바보의 차크라의 세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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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다시 만나자 우리> - 2019년 12월  더보기

“순수한 동물 영혼들의 아름다운 여정” 우리보다 먼저 떠날 동물을 사랑할 때 어쩔 수 없이 타협해야 하는 것이 이별의 순간이다. 어김없이 그 순간은 찾아온다. 내가 그들보다 오래 살아서 그들을 지켜줄 수는 있을지언정 이별은 비켜갈 수 없는 고통으로 우리 앞을 가로막는다. 예기치 않은 상황은 아니지만 예기치 못했던 슬픔의 무게는 우리를 짓누른다. ... 동물 그리고 그들의 영혼과 대화를 한다는 것, 사람들은 그것을 말도 안 되는 일로 폄훼하곤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해보지 않은 사람,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 그 영혼이 얼마나 순수한지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의 한계치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동물과 대화를 하게 되면서 그들의 영혼이 들려준 이야기, 보여준 세계, 가족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말들을 통해 나는 감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고 믿는다. 그것은 내게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한 한 송이 꽃과 같다. 이제 겨우 꽃 한 송이를 쥐고 그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하지만 내 앞에 아직 더 많은 다른 꽃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조급해하지는 않는다. 모든 것에는 필요한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사랑했던 동물들과의 만남이 그러했듯 아름다운 깨달음조차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오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인간과 동물의 사랑이다. 그리고 이별이다. 하지만 이별은 끝이 아니다. 한 영혼이 삶으로부터 떠났다는 것은 다른 삶으로 건너는 여행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동물의 영혼은 인간의 그것과 다를 바 없다. 오히려 나는 인간보다 더 숭고한 동물들의 영혼을 많이 만나 왔다. 그들의 아름다운 여정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슬픔 속에 갇혀 있지 않게 될 것이다. 내가 만난 그 영혼들은 여기에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그 여행길을 보여주었다.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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