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게임 회사에서 일했고 <꼬잉꼬잉 이솝 극장>, <꼬마 버스 타요>, <마법 천자문> 등의 작품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그림책에 매력을 느껴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걷다가, 햇살 미소가 아름다운 아들 규민이에게 영감을 받아 첫 책인 『딸꾹토끼』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 책을 본 아이들에게도 자신만의 상상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