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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무라드(Nadia Murad)인권 운동가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 이라크의 작은 마을 코초가 2014년 수니파 무장 단체 IS의 점령지가 되면서, 그곳에 살던 나디아는 IS 대원의 성 노예가 되었다. 강간을 비롯한 폭력으로부터 어렵사리 탈출하였고, 그 뒤로 나디아는 인권 운동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15년 9월에는 비영리 구호 단체 ‘야즈다’와 함께 IS를 집단 학살죄와 인권 유린 범죄로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했다. 2016년에는 집단 학살과 인신매매 생존자들을 돕는 프로그램인 ‘나디아 이니셔티브’를 설립하여, 상처 입은 공동체를 치유하고 재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바츨라프 하벨 인권상과 사하로프 인권상을 받았고, 같은 해 UN 최초의 ‘인신매매 생존자 존엄성을 위한 친선 대사’로 임명되었다. 2018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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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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