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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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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저널리즘의 미래>

김유리

14세, 기자를 보고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대학 졸업 후 인턴기자로 일한 곳이 첫 회사가 되었고 현재는 다섯 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다. 기사로 재판을 받고 난 후 탱고를 출 정도의 여유를 안다고 착각한다. ‘기사 잘 봤다’는 평서문에 기분이 날아간다. 그러나……말줄임표가 채워질 때까지는 기자질에 미련을 버리지 못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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