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의 명의이자 의학자. 호북성 기춘현(?春縣) 출신. 자는 동벽(東璧)이고, 만년에는 스스로 빈호산인(瀕湖山人)이라고 불렀으며, 시호는 문림랑(文林?)이다. 후대 사람들은 약성(藥聖), 즉 의약의 성인으로 높여불렀다. 벼슬로는 초왕부봉사정(楚王府奉祠正), 황가태의원판(皇家太醫院判)을 역임했다. 저서는 『본초강목』 외에, 『기경팔맥고(奇經八脈考)』, 『빈호맥학(瀕湖脈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