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인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보다 필명 볼테르로 유명하다.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작가로, 당대에 행동하는 양심으로 불렸다. 특히 종교적 광신주의에 맞서서 관용 정신 없이는 인류의 발전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 그는 계몽주의의 보급을 통해 프랑스대혁명의 정신적 기반을 형성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