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재닛 프레임 (Janet Frame)

성별:여성

국적: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출생:1924년, 뉴질랜드 더니든 (처녀자리)

사망:2004년

최근작
2012년 12월 <내 책상 위의 천사 1>

재닛 프레임(Janet Frame)

1924년 뉴질랜드 남섬의 더니든에서 철도 노동자인 아버지와 문학을 사랑하고 종교심 깊은 어머니의 1남 4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영민하고 언어에 민감했던 재닛 프레임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시인을 꿈꾸었다. 그러나 계속된 가난과 소외, 언니의 죽음과 오빠의 간질병 등 비극적인 가족사를 경험하면서 점점 더 내면으로 침잠해 들어갔고 부모의 뜻에 따라 사범학교에 진학했다. 졸업 후 수습교사 생활을 하던 중 자살을 시도하고, 이 일이 계기가 되어 8년 동안 정신병원에서 생활해야 했다. 종신입원환자가 되어 전전두엽 절제술이 예정되었으나, 병원에서 발표한 단편집 《석호》(1951)가 수술을 며칠 앞두고 허버트 처치 문학상을 받으면서 극적으로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다. 퇴원 후 생계를 위해 허드렛일을 하면서 꾸준히 작품을 써 1957년 첫 장편 《올빼미는 운다》를 출간했고, ‘정신분열증’이 오진이었음을 확인받았다. 이후 문학지원금으로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게 되자 《물속의 얼굴들》 《알파벳의 모서리》를 비롯해 장편과 단편을 활발하게 발표하기 시작했고, 뉴질랜드뿐 아니라 영국과 미국에서도 작품이 출간되면서 유명 작가가 되었다. 1982년부터 1985년까지 3권으로 이루어진 자전소설 《내 책상 위의 천사》를 발표해 “20세기에 쓰인 가장 위대한 자서전”이라는 찬사와 함께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제인 캠피언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9년부터 재닛프레임문학기금이 설립되었고, 2003년 뉴질랜드예술재단 아이콘 상, 뉴질랜드 총리상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되면서 명실공히 뉴질랜드의 국민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올랐으나 2004년 1월 29일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고향 더니든에서 숨을 거두었고,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다.  

대표작
모두보기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