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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손동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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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얼음장수의 왕림>

손동철

고려대 영문과 졸업 후 미국 남오레곤주립대(SOU)에서 석사, 네바다주립대(UNR)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위논문은 [Tragicomedy and New American Narratives]로서 소설과 희곡 사이의 장르연구로 접근하여 60년대 20세기 영미소설과 드라마 강좌를 담당한다. 최근에는 추리소설(Detective novel)과 스파이소설(Espionage novel) '공연과 이론를 위한 모임'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연극평론가, 번역가, 드라마 투르그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현재 극단 '아우네' 대표를 맡고 있다. 단국대학교 부설 인문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영어교육이 학회활동의 중심이며 문학을 활용한 초 /중등/ 대학 영어교육이 주 관심분야이다.

저서로는 공저인 [고등학교 영미문화1] 와 [영어교수, 학습방법론]이 있고 역서로는 [얼음장수의 왕림]이 있다. 공연활동에서 연출/번역작품으로 [레온세 운트 레나], 극작술연구활동으론 [천년제국 1623년]과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이 있다.

논문엔 「King Lear: An Example of Dramatic Juxtaposition of the Worlds of Romance and Tragedy」, 「매장된 아이의 발굴」, 「[고도를 기다리며]: 베케트의 부조리 사상과 비희극성의 예」, 「읽기연극(Readers Theatre)를 활용한 영어학습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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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얼음장수의 왕림> - 2014년 5월  더보기

유진 오닐의 <The Iceman Cometh>를 번역하면서 나는 크게 두 가지 목표를 가졌다. 그 목표는 올바른 번역을 위한 원칙의 일부이다. 첫째, 희곡 번역은 공연 대본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번역본이 원작의 공연 시간(4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려고 영어의 음절 수에 맞추어 우리 말로 옮겼다. 영어의 한 음절과 우리 말의 한 글자가 시간상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전체 길이로 볼 때 거의 근접함을 발견했다. 이 접근 방법은 공연이 늘어지지 않게 배려하는 하나의 기준이다. 둘째, 영어로 된 원작을 우리 말로 번역하는 것은 영어 문장을 우리 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원작의 내용을 우리 말로 전달하는 데 있다. 따라서 이 번역은, 영어 단어나 영어 문장 형식에 집착하여 만들어지는 번역 투의 문장이 아니라, 제대로 된 우리 말의 어법 구조와 어투 그리고 우리 말의 리듬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두었다. <얼음장수의 왕림>은 올바른 번역을 목표로 나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본 기회였으며, 더 나은 번역을 위해 계속되고 보완되어야 할 작업의 출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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