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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사와무라 린 (沢村 凛 )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07년 12월 <가타부츠>

사와무라 린(沢村 凛 )

1963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돗토리 대학 농학부를 졸업했다. 총칭 '우주연대기'로 유명한 SF작가 미쓰세 류의 제자였으며 시민운동가이기도 했다. 우주를 무대로 한 절대적 비폭력 사회에서 일어난 살인과 그것의 의미를 찾는 작품인 <리프레인>으로 데뷔했다. 1998년에는 개발과 환경보호 사이에서 비참한 운명에 놓인 섬을 지키는 얀과 그 섬을 찾아간 주인공의 모험담을 그린 <얀이 있던 섬>으로 제10회 일본 판타지 노벨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의 작품으로 <눈동자 속의 대하>, <유유자적 과테말라 체류기>, <가타부츠>, <잔물결>, <내가 내가 될 때까지>, <너와 너의 자전거> 등이 있다. 스페인 아동서를 번역하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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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가타부츠> - 2007년 12월  더보기

이 책은 소박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싶어서 쓴 것입니다. ...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소설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써왔습니다. 성실함에 성원을 보내는 심정으로. 그것이 이제야 겨우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작은 성취감과 함게 이 책을 소박하고 성실한 사람들을 위한 오마주로 선물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제 기획에는 커다란 오산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성실하게 바지런히 노력만 한다면 행복해질 수 있을 정도로 인생은 만만하지 않은 것입니다. 운명의 여신이 무작위로 만들어놓은 함정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독특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러는 것만큼이나 성실한 사람들의 발밑에도 준비되어 있는 것이 세상사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행복한 결말만 그리지는 못했습니다. 또 스포트라이트는 좋은 면뿐이 아니라 모든 것을 비쳐야 하는 법. 써내려가는 동안에 제가 생각하기에도 저 자신이 성실한 사람들에게 성원을 보내고 있는 것인지 그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는지 점점 알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성실함'이 가진 특징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결과야 어쨌든 그 우스꽝스러운 모습까지도 포함해서, 성실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 경의를 담아 여러분께 여섯 편의 이야기를 보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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