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충북 괴산의 지역 뮤지션. 서울의 출판사에서 잡지를 만들며 '아콤다'라는 밴드로 길거리 음악을 했다. 우연히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고 산청에서 생태근본주의 삶을 살았다. 그러다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고 괴산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앨범도 내고 공연도 하며 지역 뮤지션으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