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나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동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8년 <서정시학> 신인상에 당선되었으며 시 창작 지도를 겸하고 있다. 시집 <오후의 지퍼들>, 을 발간했고, 공저 <김명순에게 신여성을 길을 묻다>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홍윤숙 시의 어조 연구’, ‘이형기 시에 나타난 이미지 연구’, ‘이형기 시에 나타난 표상공간과 장소 정체성 - 꿈꾸는 한발을 중심으로’, ‘김명순 시에 나타난 ‘말하는 주체’의 심리적 갈등양상 연구‘ 등이 있으며 현재 <시와문화> 편집위원과 부산작가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문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성과 문학>의 집필과 편집에 동참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