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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한스 팔라다 (Hans Fallada)

본명:루돌프 디첸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893년, 독일 그라이프스발트

사망:1947년

최근작
2014년 2월 <술꾼>

한스 팔라다(Hans Fallada)

본명 루돌프 디첸 Rudolf Ditzen. 1893년 독일 북동부 그라이프스발트에서 법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문학에 심취해 있던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친구와의 동반자살 사건으로 정신병원에 수용된 후 술과 담배, 마약에 빠져 정상인의 길에서 벗어나게 된다. 농장 직원과 회계원, 경비원, 점원, 광고 모집원의 직업을 거치면서도 작가의 꿈을 키워나가다가 1932년에 네 번째 소설 <소시민은 이제 어쩌지>로 단번에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나치체제 하에서도 해외로 망명하지 않고 국내에 남아 집필을 계속했으며, 당대 최고 인기작가들 중 한 사람이었다. 그 후 그는 16권의 소설을 발표했는데, 대표작으로는 <한 번 콩밥 먹은 사람은>, <늑대들 틈바구니에서>, <출세하려는 사나이>, <홀로 맞는 죽음> 등이 있다.
광적으로 글쓰기에 매달리던 그는 1947년 <홀로 맞는 죽음>을 완성하고 책이 발간되기 직전에 베를린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술꾼>은 2009년 <홀로 맞는 죽음>이 영어로 번역되며 재조명받기 시작한 한스 팔라다의 자전적 유작으로, 사후인 1950년에 발간되어 독일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리는 큰 인기를 얻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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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누구나 홀로 죽는다> - 2013년 1월  더보기

이 책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대략적 줄기는 베를린의 한 노동자부부가 1940년부터 1942년까지 저질렀던 불법행위에 관한 게슈타포의 기록을 따른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대략적 줄기만 그렇다는 것이다. 소설에는 나름의 법칙들이 있고, 그러므로 모든 것에서 현실을 그대로 따를 수는 없다. 따라서 필자는 그 부부의 사생활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려고 하지 않았고, 그 부부를 필자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모습대로 묘사하였다. 그러므로 두 사람은 이 소설의 모든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상상 속의 인물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이 책 속에 묘사된 개별적인 내용과 정황이 사실관계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필자는 이 소설 속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내적 진실에 대해 확신한다. 혹자는 이 책에서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과 죽임을 당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필자는 이 소설은 오로지 히틀러 정권에 저항했던 사람들과 그들을 억압했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실제로 1940년부터 1942년까지 그리고 그 전후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이 책의 삼분의 일 정도는 감옥과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 이렇게 어두운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이 필자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 그림을 더 밝게 표현하려 했다면 그것은 거짓이 되었을 것이다. 1946년 10월 베를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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