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후쿠시마 현에서 태어났고 1998년에 도호쿠대학대학원 농학연구과를 나왔다. 농학 박사.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 기타사토대학 강사, 캐나다 겔프대학 객원연구원(일본학술진흥회 해외특별연구원) 등을 거쳐서 현재 미야기대학 식산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분자식품학, 분자조리학, 분자영양학이며 ‘달걀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저서로 《반드시 온다! 대지진에 살아남기 위한 식사학》 등이 있다.
일본 최고의 분자조리 연구자인 저자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직후 과학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절감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심신이 허약한 사람과 노인,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요리에 대한 연구가 절실하다고 느끼고, ‘1마이크로라도 더 맛있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요리에 과학을 접목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분자조리랩(www.molecular-cooking-lab.net)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분자요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분자요리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