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월간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 당선되어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설탕이네 반려가족》, 《안녕, 병아리》, 《마리아 메리안》, 《강아지도 마음이 있나요?》,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맞춤법 띄어쓰기 100》, 《콩쥐 팥쥐》 등이 있고, 그림책 《콩 한 알과 송아지》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엄혹한 시대에 살면서도 자신의 꿈을 꺾지 않고, 적극적으로 헤쳐 나간 메리안은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도 훌륭한 ‘본보기상(롤 모델)’이 되어 줄 겁니다. 조금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위해 꺾이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 메리안의 삶에서 그 힘을 배우고, 진정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했기에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어린이 여러분도 살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