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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가든(Nancy Garden)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여러 권 펴냈지만, 그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레즈비언을 주인공으로 한 커밍아웃 소설 《내 마음의 애니Annie on My Mind》입니다. 이 책은 1982년에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1970년에서 1982년에 걸쳐 선정된 ‘최고의 책’들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뽑혔습니다. 이 책은 또 라디오 연속극으로 각색되어 영국 BBC에서 두 차례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그다음에 쓴 동성애 소설은 《아침 종달새Lark in the Morning》인데, 이 책은 십 대 레즈비언을 주인공으로 했지만 커밍아웃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세상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각오를 하고 가출한 두 아이를 돕습니다. 대개의 청소년 문학에서 이성애자라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듯이, 나는 동성애가 핵심적인 요소는 아닌 소설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아침 종달새》를 썼습니다. 최근에는 동성애 단편 소설을 《우리만의 방Rooms of Our Own》이라는 페미니스트 단편집에 싣기도 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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