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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베네데티(Mario Benedetti)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좌파 지식인으로 언론인이자 시인, 소설가. 본명은 마리오 오를란도 아르디 암렛 브렌노 베네데띠 파루지아. 1920년 이딸리아 이민자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약사인 아버지의 사업을 따라 4세 때 몬떼비데오로 이주한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14세 때부터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하며 문청으로 성장한다. 주간지 『마르차』의 창간(1945)부터 폐간(1974) 때까지 문학기자로 참여한다. 1973년 꾸데따로 정권을 차지한 군부는 베네데띠의 작품을 금서로 지정한다. 베네데띠는 우루과이 국립대학 학과장직을 사퇴하고 12년 간 망명생활을 한다. 군부독재가 끝난 1985년에야 귀국해 『마르차』를 잇는 『브레차』의 편집진으로 활동한다. 2009년 88세의 일기로 사망하자 우루과이 정부는 국장을 선포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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