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선시’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알렸으며 특유의 감각적 시선으로 작품을 자신만의 색채로 새롭게 읽어냈다.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1973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졸업하였다. 이후 인도, 네팔, 티베트, 미국, 이스라엘 등지를 수년간 방랑했다. 편・저・역서로는 《선시禪詩》, 《바가바드 기따》, 《우파니샤드》, 《반야심경》, 《숫타니파타》, 《법구경》, 《불교를 찾아서》, 《선으로 가는 길》, 《벽암록》(전5권), 《왕초보 불교 박사 되다》, 《제일로 아파하는 마음에-관음경 강의》, 《행복한 마음 휴식》, 《종용록》(전5권), 《선시 감상사전》(전2권), 《임제록》, 《선시 삼백수》,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말씀 300가지》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