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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코체프(Ted Kotcheff)1931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테드 코체프는 토론토 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24살부터 방송국에서 드라마 연출 경험을 쌓았다. 1957년 영국으로 이주해서도 역시 방송국에서 일을 하게 된다. <언더그라운드>(1958), <장례식 후>(1960) 등 TV용 영화를 연출하다 1962년 드디어 <티아라 타히티>라는 작품으로 데뷔하게 된다. 비록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코체프는 좌절하지 않고 몇편의 TV용 영화를 더 만든 뒤,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진 시몬즈 주연의 두 번째 영화 <라이프 앳 더 탑>(1965)으로 비로소 주목받게 된다. 이것은 잭 클레이튼 감독의 <룸 앳 더 탑>에 냉소를 보내는 속편이었다. 1974년 캐나다로 돌아온 그는 리차드 드레이퓨스를 주인공으로 <더디 크래비츠의 도제생활>로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하며 일약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당시 캐나다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한 이 작품은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코체프의 자전적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 영화다. 이후 곧장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그레고리 펙 주연의 웨스턴 무비 <빌리 투 햇>(1974), 제인 폰다 주연의 <펀 위드 딕 앤 제인>(1977)을 만들며 승승장구한다. 스포츠 영화 <달라스의 투혼>(1979)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그를 일약 세계적인 흥행감독으로 만들어준 작품은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람보>(1982)였다. 이후 코체프는 <지옥의 7인>(1983), <조슈아 스캔들>(1985), <윈터 피플>(1989), <공포의 주말>(1989)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든다. 이후 하향세를 보이던 그는 돌프 룬드그렌 주연의 <슈터>(1995)를 끝으로 다시 방송국으로 돌아가 활동한 뒤 은퇴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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