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부터 동화 작가가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오백원에게 일어난 일』로 2000년 샘터동화상, 『돌고래 이빨을 닦아 주는 사람』으로 2010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마침내 꿈을 이루었지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거꾸리의 방문을 받아 보실래요?』, 『관용. 신뢰한다는 것』, 『웰컴 왕따』(공저) 등이 있습니다.
주위에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삐뚤게 말하는 친구가 있나요?
그런 친구는 나쁜 친구이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나요?
한 걸음 다가가 그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 보면 어떨까요?
깊은 아픔이나 슬픔을 간직한 친구일지도 모르니까요.
여러분이 먼저 손을 내밀면 그 친구는 마술처럼 바른 행동과 예쁜 말을 하는
착한 아이로 변할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