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조직에 대한 관찰과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영과 관련된 22가지 착각을 찾을 수 있었다. 여기에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이야기도 있고,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관행적으로 따랐던 이야기도 있으며,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나는 언행불일치의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착각들의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면 그것은 경영자와 직원들 사이의 크고 작은 불협화음의 원인이 되는 것들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착각들이 조직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고 있는 한 조직의 문화가 더 나아질 가능성은 없다. 이 책이 경영자와 직원이 조직 내에 존재하는 착각들에 대해 함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추구하고 올바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의 방향과 방법론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