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삶의 비밀에 대해 탐구하기를 거부하고 억압해왔다. 그렇지만 않다면 삶의 비밀은 스스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수천 번의 기회에도 당신은 이 책에 담긴 비밀을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진실로 알고 싶다는 단 한 번의 결심만 있다면 삶의 비밀은 드러날 것이다. 삶의 비밀을 가두는 자물쇠는 다른 누군가가 아닌 스스로 채우고 있으며, 열쇠 또한 당신에게 있다. 우선, 모든 지식은 우리 자신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신 자신 외에는 아무도 답을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소수에게만 전승되는 비전秘傳을 기록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귀띔하고 암시하면서 통찰력과 상상력으로 당신을 일깨우려고 하겠지만, 당신 자신이 찾지 않는다면 열쇠를 얻게 해줄 수는 없다. 나는 꼭 알아야겠어. 단 한 순간도 지체할 수 없어.”당신이 이렇게 말하는 순간, 그 열쇠를 얻기 위한 여행은 시작될 것이다. 신약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이 구절을 문자 그대로 음미해보라. 이미 알고 있는 것 이상을 알 필요 없이 당신은 그저 구하기만 하면 된다. 문을 두드릴 권리 따위는 얻을 필요 없이 당신은 그저 두드리기만 하면 된다. 가장 심오한 영적 비밀을 푸는 데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생각, 감정, 행동만으로도 충분하다. 당신은 이미 신비한 수수께끼이며 위대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 머리말 中에서 -
진정한 풍요로움은 우주의 충만함이고, 우주의 관대함이며, 우주의 흐름이다. 이 우주에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모든 소망이 실현되기 때문이다. 소망을 품는 것 자체에 이미 소망이 실현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내재해 있다. 우주는 거대한‘꿈의 기계'다. 그것은 끊임없이 꿈을 반죽하여 현실로 탈바꿈시켜서 내놓는다. 우리가 꾸는 꿈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에 촘촘하고 절묘하게 녹아 들어간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왜 지난주에는 이런 고통을 느끼지 못했을까? 몇 년 전에도 아니, 한 달 전에도, 불과 어제만 해도 여러 나라에서 수없이 많은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었고, 그로인해 매일 무고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왜 나는 진작 통한의 눈물을 흘리지 못했을까?
만약 당신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그런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당신의 정체성은 죽음을 포함하는 데까지 확장될 것이다. 인간이 별을 넘어 조쪽 세상까지 목적성취를 추구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자신의 신비가 이곳 지상에서의 육체라는 한계 영역에 있지 않고, 저쪽 세상에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