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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피터 브라운 (Peter Brown)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 미국 뉴저지

최근작
2024년 9월 <와일드 로봇 특별한정판+탈출+보호 전3권 세트/문구세트 증정>

와일드 로봇

몇 년 전 나는 한 로봇과 몇몇 야생 동물에 대한 글을 끼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로봇을 계속 그리게 되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별난 질문을 던졌다. 지적인 로봇이 야생에 혼자 버려진다면 어떻게 될까? 로봇은 어떻게 주변 환경에 적응할까? 또 자연은 로봇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는 왜 로봇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어째서 많은 공상 과학 소설가들이 자신의 로봇 캐릭터에 성별을 부여할까? 로즈라는 이름의 로봇이 서서히 마음속에서 그 모습을 갖추어 갔다. 나는 그녀가 외딴섬에서 모험을 하는 게 보였다. 그녀가 야생 동물들과 소통하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가는 것이 보였다. 몇 년 동안 상상하고, 끼적이고, 그림을 그리면서 야생 로봇 이야기를 쓸 재료가 준비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숲속 오두막으로 달려가 새 노트를 폈다. 그리고 《와일드 로봇》을 쓰기 시작했다.

와일드 로봇 (드림웍스 3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특별 한정판)

몇 년 전 나는 한 로봇과 몇몇 야생 동물에 대한 글을 끼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로봇을 계속 그리게 되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별난 질문을 던졌다. 지적인 로봇이 야생에 혼자 버려진다면 어떻게 될까? 로봇은 어떻게 주변 환경에 적응할까? 또 자연은 로봇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는 왜 로봇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어째서 많은 공상 과학 소설가들이 자신의 로봇 캐릭터에 성별을 부여할까? 로즈라는 이름의 로봇이 서서히 마음속에서 그 모습을 갖추어 갔다. 나는 그녀가 외딴섬에서 모험을 하는 게 보였다. 그녀가 야생 동물들과 소통하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가는 것이 보였다. 몇 년 동안 상상하고, 끼적이고, 그림을 그리면서 야생 로봇 이야기를 쓸 재료가 준비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숲속 오두막으로 달려가 새 노트를 폈다. 그리고 《와일드 로봇》을 쓰기 시작했다.

와일드 로봇의 보호

와일드 로봇 이야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주제가 있다. 그중 하나가 ‘집’이다. 첫 번째 책 《와일드 로봇》에서 로즈는 야생 섬에 집을 짓는다. 두 번째 책 《와일드 로봇의 탈출》에서 로즈는 새로운 삶으로부터 탈출해 집으로 돌아간다. 세 번째 책을 쓰기 시작했을 때 나는 로즈가 집을 보호하는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무엇으로부터 보호해야 할까? 인간? 로봇? 아니면 완전히 다른 그 무엇? 여러 가능성을 두고 고민한 끝에 글을 써 나갔다. 와일드 로봇이 독조라고 알려진, 신기한 형태의 오염으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였다. 시작부터 큰 계획을 갖고 있었다. 바다와 육지의 삶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 새로운 동물 캐릭터를 소개하고, 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 보여 주고 싶었다. 로즈가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독자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관심을 갖길 바랐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럴듯한, 믿을 만한 이야기를 들려줘야 했다. 현실에서는 쉬운 해결책도, 명백한 악당도 없다. 실제의 삶은 더 복잡하기 때문에 그러한 진실이 반영되어야 했다. 가장 어려웠던 과제는 균형을 찾는 것이었다. 이 이야기에는 교훈이 담겨 있어야 했지만, 그렇다고 너무 도덕적인 느낌은 주고 싶지 않았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가벼운 순간들도 꼭 필요했다. 익숙하지 않은 다양한 기술, 설정, 상황을 묘사해야 했고, 또한 그것을 모든 연령층의 독자가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어야 했다. 이 책을 만드는 건 정말이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수년간 조사하고, 생각하고, 계획하고, 쓰고, 그리면서 수없이 많은 수정을 거쳐 이야기를 완성했다. 독자 여러분이 《와일드 로봇의 보호》를 재미있게 읽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와일드 로봇의 탈출

와일드 로봇이 진정으로 속한 곳은 어디인가? 태어나 첫해를 보냈던 섬일까? 아니면 다른 로봇들과 함께 인간을 위해 일하는 문명사회일까? 나는 로즈가 자연과 문명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상상했다. 그리고 만약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로즈가 야생 동물들과 섬에서 함께 사는 삶을 선택할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로즈에게 선택권이 있을까? 로즈가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속편을 쓰면서 이런 질문에 답을 찾고자 했다. 이야기에는 마음과 영혼, 모험과 과학, 심지어 철학까지 담겨야 했다. 새로운 캐릭터와 배경을 만들어야 했고, 그 모든 것은 나중에 제 역할을 해야 했다. 마치 모든 조각이 완벽하게 들어맞아야 하는 퍼즐처럼 복잡했다. 미래를 예측하는 전문가의 글을 읽었다. 로봇 공학과 자동화, 그리고 인공 지능을 공부했다. 지칠 줄 모르는 로봇의 수고로움 덕분에 인간들이 편안하게 사는 미래 사회를 상상했다. 그 한가운데에는 새로운 삶에서 벗어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야생성을 회복하는 로즈가 있었다. 퍼즐 조각은 들어맞기 시작했고, 여러 해를 연구하고, 생각하고, 쓰고, 그리면서 지낸 끝에 나는 두 번째 소설 《와일드 로봇의 탈출》을 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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